(이 포스팅은 2022년 3월 7일에 작성되었습니다. 내돈내산)
겨울날의 매서운 추위는 조금씩 누그러지고 화창한 봄날이 기다려지는 하루입니다.
저희는 이번 주말에 융건릉에 다녀왔습니다.
융건릉에 가는 이유는..
융건릉이 산책하기에 정말 좋지만, 너무 많이 갔어서 이젠 잘 가지 않구요.
근처의 식당이 맛있어서 밥먹으러 갑니다.
융건릉 주위의 대표적인 맛집은 '한국인의 밥상'과 '송산 한정식' 이 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은 1인당 만천원을 받고 한상 맛있게 차려주는 가성비 좋은 곳이고,
송산한정식은 2인당 2만원을 받고 한상 거하게(?) 차려주는 곳입니다.
저희 가족은 어제(일요일)에 송산한정식에 다녀왔기에 포스팅합니다.
송산한정식 (기본 1인 2만원)
2022년 3월 6일입니다.
식사는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바닥이 따뜻해서 좋아요.
와이프님의 평으로는 조기와 수육이 맛있었다고 하네요.
튀김은 좀 눅눅했습니다.
송산한정식 후식
송산한정식의 현관에는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후식거리들이 있어서, 식사전 기다릴때나 식후에도 먹을 수 있습니다.
- 믹스커피 자판기
- 차가운 매실차
- 원두커피머신
- 전자레인지 (렌지만 있고 데워먹을 음식이 있지는 않습니다)
송산한정식 주차
송산한정식 자체 주차장이 커서 주차 걱정은 거의 없습니다.
매우 드믈게 추자장이 부족한 경우가 있었는데, 인근 공용주차장을 안내해줍니다.
송산한정식 주변 및 분위기
송산한정식이 융건릉 주변에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사실 용주사가 훨씬 가깝습니다.
이에 따라 용주사에 방문하시면서 송산한정식을 찾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지긋하신 손님도 있고, 큰 가족 단위의 식사가 많습니다.
용주사 가본 김에 송산한정식 들러 식사도 하면 하루 기분좋게 지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식사만 하러 일부러 찾아오기엔 '융건릉 앞 한국인의 식당'과 비교해보시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지도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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