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2022.06.13 내돈내산)
- 목차
거리 분위기
까페 분위기
교통편 및 주차
마치며
보정동 까페거리는 신분당선 죽전역 근처에 있는 까페거리입니다. 와이프님께서 친구들과 약속장소를 정하면서 우연히 알게되었고, 분위기가 무척 좋다고 하여 다시한번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실제 방문일은 6월 4일입니다.
폰 포스팅에서는 특정 까페를 보여드리기 보단, 거리 분위기와 주차 관련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거리 분위기
저는 광교까페거리를 자주 다니다가 보정동 까페거리에 처음 오게 되었는데요, 광교쪽이 아지자기하고 이쁜 까페가 많은 느낌이라면, 보정동쪽은 시원하고 푸르른 느낌이 많았습니다.
교차로 어디를 가도 사방이 푸른 나무가 있고, 이쁜 조명들이 많아서 눈이 행복했습니다.
오시는 분들이 모두 건강하시고(?) 밝은 모습이어서 힐링이 많이 되었습니다.
까페 분위기
보정동 까페거리는 주로 커피와 브런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거리의 분위기가 좋아서 실내보다는 길가에 자리잡으시는 것이 좋겠구요. 조용하게 식사를 하시기 보다는 길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며 도란도란 얘기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외로 빙수를 파는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조금만 거리밖으로 나가면 큰 번화가가 있고 원하는 메뉴가 다 있긴 합니다만, 모처럼 왔으니 까페 거리 안에서 가능한 오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죠?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에 빙수가 가능한 집은 두 군데 정도였습니다. 운좋게도 와이프님께서 좋아하시는 코코넛 빙수가 있었기에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햇살이 뜨겁게 느껴질 맑은 날에, 시원한 나무 밑에서 빙수를 먹으며 하늘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교통편 및 주차
보정동 까페거리에 걸어서 가시면, 지하철 죽전역에서 출발하여 15분 정도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실 경우엔, 가까운 주차장은 오전에 가득 차버리니 조금 거리가 있지만 보정동임시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까페거리 안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올 수는 있지만... 세울수는 없습니다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그냥 빠져나가는 수 밖에 없으니 까페거리에 들어오실때는 걸어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보정동 임시공영주차장의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네비 찍을떄 참고하세요.
http://naver.me/Gv9pL1C6
마치며
용인시 죽전역 근처 보정동 까페거리는, 주변에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가 있어서인지 젊고 밝은 분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또한 지하철역이 가까워서 서울에서도 방문하기 용이하고, 주변에 상가도 많아 데이트 또는 모임장소로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윽한 분위기의 레스토랑보단 짙고 푸른 가로수길에 탁 트인 야외까페가 좋은, 보정동 까페거리에 방문해보세요~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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