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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21년 8월 21일) 마곡사를 다녀왔습니다.
마곡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로서, 신라 선덕여왕 때 지어지고 고려때 중수하였습니다.
https://namu.wiki/w/%EB%A7%88%EA%B3%A1%EC%82%AC
주의할 점은, 이 사찰에 들어가는 경로에 큰 길이 없고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야 한다는 것인데요, 가까운 도시인 공주시에서도 차량으로 30분은 걸리는 거리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오시려면 이 점을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시원한 계곡이 있어 발을 담그면 좋으니 슬리퍼를 챙겨가세요.
제가 다녀온 주요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진입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음료수를 드시고 싶을 경우, 마곡사 가기 전에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곡사 방향으로 걸어가면 마곡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웬지 거대한 사찰이기보단 정겨운 느낌이 듭니다.
방문한 날이 일요일이라, 법회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었는데, 개인분들의 프라이버시가 있어서 사진을 가까이서 촬영하진 못하였습니다.
장독대를 간만에 보네요. 반갑습니다. 프라이팬 뚜껑까지 보여요. 현실 고증 ㅎㅎㅎ
사찰을 천천히 구경한 다음, 계속으로 마실을 나갔습니다.
계곡이 탁 트이는 느낌에 정말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강추입니다.
정리해보면, 사찰에서 심신을 정리하고 시원한 계곡에 발담그고 집에오는, 기분 좋은 마실 다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계곡에선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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