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커터칼로 유리긁는 도구 3(끝)

마지막 3D프린터 출력물을 여기 정리합니다.
그 전에 히스토리를 봐주세요.

https://daypark.tistory.com/118?category=851858

3D 프린터. 커터칼로 유리긁는 도구 1

daypark.tistory.com/119?category=851858

3D 프린터. 커터칼로 유리긁는 도구 2

저번 편 마지막의 상태는 이렇다.

작업중인 화면

기둥에 구멍을 여기저기 뚫은 것은,
이쁘라고 하기 보다는 출력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재료비야 얼마 하겠냐마는.. FDM 방식은 출력이 너무 오래 걸린다.

필자가 실수를 했기에 정정한다.
기둥에 구멍을 뚫으니 오히려 출력예상시간이 1시간이나 늘어났다.
추측컨데, 구멍을 뚫어 부피는 줄었지만,
외벽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여 출력시간이 늘어난 것 같다.

파츠를 출력한 모습.
각 파츠가 구분이 되도록 색을 칠했다.
커터날도 장착해 보았다.

출력 결과

평상시엔 칼날부분을 통에 넣어 보관한다.

보관할 때의 모습

사용할땐 커터날을 꺼내서 장착한다.
유리를 긁을 땐 면도기 사용하듯이 하면 된다.

사용할 때의 모습

(실사용 사진은.. 시간날때 추가로 올려보겠습니다.)

샤워실 유리에 낀 물때 제거하려고 시작했는데,
만들기 어려운 나사산도 만들어보는 등 공을 좀 들이게 되었다.

지금 한 노력이 다음 물건 만들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