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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3

빈대(베드버그) 경험담 - 3 접속률이 낮은 제 블로그에 굳이 이 글이 필요할까 싶었습니다만... 빈대로 고통받는 분이 계셔서 급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찾아오신 분이시라면 매우 급하실테니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빈대 관련하여 검색해 보면, 살충제 또는 트랩 등을 설치하는 방법을 보게 됩니다. -> 살충제는 직접 뿌려야 효과가 있습니다. 바닥에 뿌려놓는 것은 빈대가 싫어하긴 하지만 그것으로 죽지는 않습니다. -> 트랩은 빈대를 박멸하지 못합니다. 숫자를 줄이는 것이 전부입니다. 빈대는 인간의 피를 빨지 않고 몇달을 버틴다고 합니다. 빈대는 활동을 자주 하지 않기 때문에, 잠깐 보이지 않는다고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제 경험으로는 한달간 빈대가 보이지 않아야 빈대가 없어졌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즉, 여기 포스팅된 내.. 2021. 10. 17.
빈대(베드버그) 경험담 - 2 제가 빈대를 경험한 시점은 2016년입니다. 인터넷에서 잠깐 검색했는데, 그때보다 환경이 많이 좋아졌네요. 일단 약의 종류가 늘었고, 빨래방이 대중화되어 열 건조가 쉬워졌습니다. 규조토는 사용해본 적이 없지만 인체애 무해하고 빈대잡기 좋다고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그 외 제가 사용한 방법들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해충을 죽이는 방법을 생각할 때, 직접 찾아서 약을 뿌려 죽이거나 유인제를 사용하여 죽이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빈대의 경우는 이런 방법으로 일부를 죽일 수 있지만 박멸은 할 수 없습니다. 사는 곳이 매우 구석진 옷 또는 나무 틈이라서 눈에 잘 띄지 않는 데다가, 새벽이 되어서야 잠깐 활동하기 때문에 눈으로 직접 보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한두 마리 보이는 것은 극히 일부를 보았다고 .. 2021. 4. 14.
빈대(베드버그) 경험담 - 1 (혐오사진주의) '빈대'라는 곤충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으시죠?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라는 속담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빈대를 직접 보신 분은 많지 않으실 것 같아요? 보신 분 손? 저의 빈대 경험담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2016년에 동유럽쪽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패키지로 해서 저렴하게 이곳저곳 잘 구경하고 왔습니다. 여행 잘 다녀오고 귀국한, 저는 이런 벌레를 발견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나오는 사진은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사진 촬영할 당시에는 배가 빵빵하니 무슨 바퀴벌레 쯤 되는 줄 알았어요. 휴지로 눌러 죽이긴 했지만 별 걱정이 없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이었어요. 물린 모양으로도 엄청났지만 그 가려움이 대단했습니다. 정말 참을 수가 없었어요. 너무..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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