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09.24.)
ㅇ 목 차
1. 시작하며
2. 무좀에 구강청결제를 바르는 방법
2.1. 준비물
2.2. 바르는 방법
3. 두 달 동안 진행 후 결과
4. 마치며
시작하며
무좀을 구강청결제로 치료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구강청결제를 물에 풀어 발을 담그는 것으로 무좀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치료가 쉬우면 내가 왜 그 독한 무좀약을 먹고도 치료에 실패했나?'라고 분노의 샤우팅을 하고 싶었습니다. 다만 어쩌면 생각지 못했던 민간요법일지도 모르고, 아무튼 무좀에는 구강 청결제를 바르는 게 좋다는 의미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진짜로 발라보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포스팅합 니다.
무좀에 구강청결제를 바르는 방법
준비물
다음과 같이 준비를 하였습니다.
ㅇ 무좀에 구강청결제 바르기 위한 준비물
- 발 전용 칫솔
- 칫솔을 구강청결제에 담그기 위한 그릇
무좀균이 있는 발에 접촉하는 것이므로, 구강청결제를 따로 담고, 전용 칫솔을 사용합니다. 그릇으로는 콘택트렌즈 보관 케이스를 사용하였습니다.
바르는 방법
1. 발톱 뿌리와 옆의 틈새까지 구강청결제가 스며들도록 문지릅니다.
2. 발톱 밑으로 구강청결제가 스며들도록 문질러 줍니다.
3. 무좀이 없는 발가락부터 문질러줍니다. 무좀균이 옮을 수 있으니까요.
4. 하루에 두 번 이상 합니다.
두 달동안 진행 후 결과
이렇게 두달 가까이 작업을 했습니다. 무좀은 더 크게 번지지 않았으며, 발톱의 각질도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구강청결제의 효과인지, 세정제를 뿌리고 칫솔로 구석구석 문질러주어서 발생하는 효과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하루에 두 번 칫솔질을 할 거라면, 그냥 하루에 두번 무좀약을 바르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치며
이 포스팅에서 소개한 방법이 민간요법으로서 큰 효과가 있기보다는, 꾸준히 발관리를 하면 무좀은 줄어들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좀 허무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아무튼,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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