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선물

(포스팅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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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겨울은 유난히 더 춥게 느껴집니다.

직장 그만둔지 3달이 다 되어갑니다. 통장에서 인출되는 카드대금을 걱정할 날이 올거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사람의 팔자란 알 수 없는가 봅니다.

며칠 전에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우편물

 

이런 우편물을 받을 때마다 걱정이 앞섭니다. 또 무슨 절차가 필요한 건지. 또 무슨 세금을 더 내야 하는건지.

놀랍게도 내용물은, 편지와 선물이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선물

 

기대를 안했어서였는지, 좀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스크하나가 아쉬운 상황에 이런 작은 이벤트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네요. 새 장갑까지 받다니 올 겨울은 따뜻하겠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