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의 시점은 2022년 2월 13일 입니다. 광고가 아닌 실제 체험기입니다.)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오게 하면, 쓰고 남은 외국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지폐의 경우에는, 귀국 전에 작은 쇼핑을 하거나 귀국 후에 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습니다만,
동전의 경우에는 환전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요즘은 가까운 대형 마트에서 코인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ATM기나 자판기를 사용하듯이, 동전이나 그 외 지폐도 환전할 수 있습니다.
우선 어느 국가의 지폐를 환전할 수 있는지 보여드리면,
제가 22년 2월 13일에 홈플러스 동수원점에서 확인한 바로는,
미국, 일본, 유럽, 중국,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오스트렐리아, 캐나다, 뉴질랜드, 러시아, 덴마크의 동전을 환전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하는 국가 / 환전방식은 마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제 환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환전기를 운영하는 곳은 '(주)우디'에서 운영하는 버디코인입니다.
해당 회사의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환전하는 방법과 관련 어플 설치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포스팅한 날자 기준으로) 아무리 찾아봐도 어느 국가 돈을 환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었습니다.
버디코인 어플 사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당 어플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모두 존재하며, '버디코인'을 검색해서 간단히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실명 확인을 진행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므로, 환전기를 찾아가기 전에 설치와 회원가입을 마치시기 바랍니다.
환전기로 가서 환전을 시작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제가 직접 환전을 시도하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잔돈 적립'을 선택합니다.
아래와 같이 환전기와 어플을 왔다갔다하면서 회원인증을 합니다.
적립할 국가를 선택합니다.
국가별로 인식 가능한 화폐 종류가 표시됩니다.
동전 또는 지폐를 넣어 환전을 합니다.
지폐와 동전을 투입할 때, 불이 켜진 곳에 넣어야 합니다.
환전기 화면에 투입한 금액과 환전 후의 포인트가 표시됩니다.
전부 투입하였으면 '확인'을 눌러 빠져나옵니다.
앱 화면을 보니 포인트가 충전되었네요!!
무언가 궁금하신 게 있으시죠?
포인트는 어떻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포인트샵'에서 상품권을 살 수 있습니다.
1000원 단위로 '기부금 납부' 또는 '센골드'를 구입할 수 있지만 실용성은 없어보이고,
2000원 단위인 'CU 또는 GS25 상품권 구입'이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00원 미만의 포인트를 계속 '버디코인앱'에 묵혀두긴 좀 그렇죠?
현금을 넣어서 2000원을 맞춘 다음에, 상품권을 사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저처럼 850P 를 가지고 있는 경우,
1150원을 현금입금해서 850+115 = 2000P 를 만든 다음 2000원짜리 상품권을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현금 1150원을 준비한 후,
ATM기에서 잔돈적립을 선택하고 현금을 넣어 QR 코드를 받습니다.
그리고 앱에서 아래 메뉴를 사용하여 1150원을 적립하면 2000P가 완성됩니다.
해당 포인트는 되도록 편의점 상품권을 구입하셔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PAYCO 포인트로 바꾸었었는데, 사용하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코로나시국이라 해외 다녀올일이 많지 않습니다만,
이 힘든 시기도 곧 지나가고 모든 일이 잘 거라 믿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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