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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SNS+애드센스

노핸드펌프 유튜버 기록

by 커피물방울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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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짜는 20.10.12일.
작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고 1년이 넘어가고 있다.
2월에 코로나19바이러스의 발병 이후, 3월 말까지 저장해놓은 동영상을 올리고 활동울 중단했다.
그리고 6개월 후인 9월 29일부터 활동을 재개하였다.

다음의 변경 사항이 있었다.
- 영상편집 시간을 가능한 줄이고, 일정 간격으로 많이 올린다.
- 화면은 편집시간을 줄이기 위해, 간단하게 4등분한다.
- 휴일 아침마다 2코인씩을 반드시 플레이하고, 모든 영상은 저장하여 세이브로 활용한다.

아래는 올리고 있는 영상이다

 

그리고 조회 통계,
연 시청시간이 4000시간이 되었다. 구독자 1000명이 되어야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음악이 거의 다 저작권에 걸려서, 기분만 좋고 돈이 되지는 않겠다)

업로드를 중단한 6개월 동안, 여러 리듬게임 및 댄스 사이트를 돌아다녔다.
잠깐 유튜브 펌프방송 얘기를 해보자.

펌프 영상은 두가지로 갈라지는데, 자기 점수 높이면서 기록을 남기는 경우와, 방송을 즐기는 경우이다.
방송을 하는 경우는 이미 기존에 자리를 확고하게 잡으신 분들이 주도를 하고 있다,
'엘군Lkun'님, '만월 MANWOL'님, '네브시스터NEVSISTER'님...
그리고 엑스써니, 밀리아, 타이탄...
이분들은 컨셉과 실력이 모두 출중하시다.

그리고 따로 언급할 정도로 강력한 펌프 방송이 있다.
'펌프하는 혼츄리' 이다.
이 방송은 19년 11월에 시작했고, 여성 두분이 펌프에 대한 열정과 아낌없는 예능감각으로 채널을 진행하여,
운동녀 + 솔직발랄함 + 다채로운 이벤트.. 등등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혼츄리가 나오기 전의 펌프방송은, 차력쑈에 가까웠다고 생각한다.
혼츄리채널은 기존 펌프방송이 가지지 못했던 '예능'과 '비주얼'을 추가하면서,
이제야 제대로된 펌프방송채널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특히 기존 펌프방송의 문제점은,
방송할때마다 똑같은 까만 상의에 까만 반바지를 입고 나온다던가,
신청곡을 받아 플레이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안하는, 무슨 차력쑈를 보는 것 같다던가,
달랑 혼자 방송을 해서, 펌프를 플레이하는 동안에 시청자와 대화를 못하는,
이러면 펌프 정말정말 좋아하는 사람 외엔, 채널을 시청할 리가 없다.

한가지 더 주목할 포인트가 있는데,
'라인댄스' 채널이다.

라인댄스 쪽은 강사가 채널을 운영하기도 하고, 개인이 채널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 분들은 일반인이 따라하기 어렵지 않은 곡으로,
많은 분들이 꾸준하게 영상을 올리고 있어서, 물량도 풍부하고 보는데 부담도 적다.
특히 서로서로 댓글과 좋아요를 달아주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올리는 사람의 부담도 적고, 올리면 서로서로 칭찬해주고 호응해주니,
분위기만 봐도 힐링되서 좋다.

본인이 펌프 채널마다 따라다니며 열심히 댓글 달고 좋아요 눌러도,
내 체널에 찾아오는 분들은 펌프보다 라인댄스가 많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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